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할 수 없는 것을 찾고 있다면 할 수 없는 걸림돌만 쌓입니다.제왕회관 세상이야기 2022. 9. 23. 18:39황량한 사막이었습니다.
매서운 모래폭풍이 부는 곳이었습니다.
찾아오는 사람
한 명도 볼 수 없는 곳이었습니다.
도저히 사람이 살 수 없는 곳이라고 했습니다.
그곳에 살고 있던 가난한 청년에게 시집을 온 여자는
통곡을 하다가 1주일 만에 한 마디를 꺼내게 됩니다.
“여기 꽃을 심으면 안될까요?”
그 한 마디가
시작이었습니다.
아무것도 할 수 없다고 생각한 사막에서
할 수 있는 것을 생각했습니다.
나무가 살 수 있으면
채소도 살 수 있고,
채소도 살 수 있으면
사람도 살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.그녀는 매일 나무를 심었습니다.
그동안 꿈 없이
현실에 순응하며 살던 남편도
그녀와 함께
모래바람과 싸우며
나무를 심었습니다.한 그루 한 그루
20년간 나무를 심었습니다.
그 한 그루들이 모여
숲이 되었습니다.중국 마오우쑤 사막을 숲으로 만든 인위쩐의 이야기입니다.
그녀는 그 기적에 대해 이렇게 말합니다.
“사막을 피해 돌아가서는 숲으로 갈 수 없었습니다. 사막에 나무를 심었더니 그것이 숲으로 가는 길이 됐지요."
할 수 없는 것을 찾고 있다면 할 수 없는 걸림돌만 쌓입니다.
할 수 있는 것을 찾고 있다면 할 수 있는 디딤돌이 놓입니다.'제왕회관 세상이야기' 카테고리의 다른 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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